[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항공기 지연 시 영수증 제출 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보상’ 체계를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 귀국 항공편까지 확대했다. 필수 서류가 모두 갖춰져 별도의 검수가 필요 없는 경우 1분 이내로 보험금 지급이 완료된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국내 공항 출발 항공편에만 적용되던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과 ‘1분 내 즉시 보상’ 체계가 해외 공항 출발 귀국 항공편까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여행 출발뿐 아니라 귀국 과정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간편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개정을 통해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귀국 항공편이 일정 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할 경우 정액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결항 특약’을 적용했다. 항공기 운항 정보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연 여부를 확인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비용 지출이나 영수증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보상이 이뤄진다.
특약 보상은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차등 지급된다. 귀국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면 5만원, 3시간 이상 7만5000원, 4시간 이상 10만원, 6시간 이상 지연 시 15만원이 지급되며 결항 시에는 최대 20만원이 보상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편하다. 보험 가입 후 항공편을 등록하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항 정보를 기반으로 지연 여부가 확인되고 지연 발생 시 카카오톡으로 안내된다. 탑승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실물 또는 사진·사본 등)만 있으면 별도 증빙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청구가 가능하며, 보험금은 즉시 지급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으로 사용자는 비용 지출을 증빙하지 않더라도 항공기 지연 사실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동일한 지연 상황에서 누구나 같은 기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보상 형평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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