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야간축제 ‘별쿵축제’가 열린다.
합천군은 ‘제2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초계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합천운석충돌구 별쿵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소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특화 야간축제다.
첫날에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운석기(氣)체험 걷기’를 시작으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경남도 무형유산 합천대평군물농악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청년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장기자랑 ‘제1회 내가 별쿵가수다’를 비롯해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연, 초대가수 공연, 청년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초계면과 적중면 사회단체가 직접 만든 운석 특화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별쿵 야간 푸드존’과 운석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운석마켓’도 마련된다. 대형달 포토존과 별쿵시네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지질체험행사 ‘제1회 지오스타’도 축제 기간 열린다. 운석충돌구 관련 체험과 천체망원경 관측, 실물 암석 전시, 합천박물관 연계 체험 등이 마련되며 보물찾기와 지질공원 퀴즈 룰렛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합천운석충돌구의 신비롭고 특별한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가치와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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