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50 추종 동시에 차기 선도주 발굴
반도체·바이오, 저평가 우량주 유동적 편입
AI 산업 투자로 코스닥 지수 영향력 제고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ETF는 상대적으로 우량한 기업들로 구성된 코스닥150 지수를 벤치마크 삼는다. 투자 범위는 150종목에 제한하지 않고 코스닥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코스닥 시장을 선도할 '넥스트(Next) 150' 종목을 발굴해 포트폴리오에 담는다는 구상이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에는 '섹터 중립'과 '바텀업 종목 피킹' 전략을 활용한다. 코스닥 양대 축인 반도체와 바이오 섹터의 비중을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섹터 내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편입하는 전략이다.
그 외 비중은 주로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 인공지능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에 주목하며 ESS(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상장일 기준 편입 종목은 씨어스테크놀로지·비나텍·더블유씨피·스피어·파크시스템스·알지노믹스·에프앤가이드·덕산네오룩스·피에스케이홀딩스·심텍 등 40여개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국내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코스닥은 코스피나 미국·대만 증시에 비해 AI의 영향이 적은 편이나, 코스닥 지수가 다른 선도 시장처럼 크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AI 영향력이 더 커져야 할 것"이라며 "PLUS코스닥150액티브 ETF는 AI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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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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