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글로벌 인프라 확대 성과 반영"
사진=한진
[주간한국 배예진 기자] 한진은 '2026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기반으로 산업별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한진은 이번 평가에서 80년간 이어온 물류 운영 경험과 함께 인공지능(AI)·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 성과가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1945년 설립된 한진은 '수송보국' 기조 아래 국내 물류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이어왔다. 현재 전국 120여개 터미널과 대전 메가허브를 중심으로 하루 약 288만 박스를 처리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도입과 카카오모빌리티 협업을 통한 자동화 물류 운영 체계 구축 등 디지털 전환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와 작업 효율 개선 등 스마트 풀필먼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물류 인프라도 확대 중이다. 한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주요 지역에 글로벌 풀필먼트 거점을 구축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한진 원클릭'을 통해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의 해외 물류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수송보국의 가치와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물류 브랜드로 평가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예진 기자 by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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