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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중일 여자배구 슈퍼매치…한 여름의 배구축제

한중일 리그를 대표하는 여자배구 최고의 프로팀들이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한중일 여자배구 슈퍼매치…한 여름의 배구축제

[앵커]

한중일 리그를 대표하는 여자배구 최고의 프로팀들이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은 시구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는데, 제주서 열린 한 여름의 배구 축제 소식.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섬 제주에 한중일 여자배구 최고의 클럽 팀이 모였습니다.

만원 관중속에 배구 여제 김연경은 시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전 매치는 흥국생명과 일본의 오사카 마블러스의 한일전.

두 팀 모두 김연경이 선수로 활약하며 눈부신 업적을 남긴 팀입니다.

관중석에서 김연경이 지켜보는 사이 1세트 초반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중계석에서 코트로 돌아온 표승주와 교체투입된 문지윤이 득점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며 결국 1세트를 내줬습니다.

흥국생명은 추격에 나섰으나 마블러스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에 막혔습니다.

잇달아 세 세트를 내주며 3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박미희/KBSN 해설위원 : "수비하는거 또 첫 번째 볼 터치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고, 친선경기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나카/마블러스 : "지난 시즌부터 일본선수들이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어 저도 주의깊게 보고 있고, 제주에서 하는데 많은 관중이 와서 한국의 배구인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여자 배구 호남정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호정 선수의 딸 후쿠무라는 어머니의 나라에서 12득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대 건설은 상하이 브라이트와 만나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패했습니다.

중계 예고 타가 가수의 축하 공연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하는 제주의 한 여름 배구 축제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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