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융합 건설’ 프로젝트 대응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과 MOU
사업 정보 공유·에너지 공동 개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7일 대전 사이언스센터에서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에너지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이 핵융합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핵융합에너지 사업 참여 확대에 나선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7일 대전 사이언스센터에서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에너지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핵융합 발전장치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기술·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핵융합에너지 공동 개발에 협력한다.
인애이블퓨전은 KSTAR 개발·건설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참여한 이경수 박사가 지난해 설립한 기업으로, 초고진공·극저온 플라즈마 용기와 고온초전도체 자석 등 핵융합 핵심 장치를 설계·제작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핵융합을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에 포함하고 2035년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건설과 2030년대 상업적 전력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발전 플랜트 설계·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핵융합 발전장치 건설 분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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