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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기술 주가 불기둥... 글로벌 원전 설계 수주 기대 부각

네이버 증권.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와 국내 전기요금 체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전기유틸리티 업종이 1일 강력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한전기술 주가 불기둥... 글로벌 원전 설계 수주 기대 부각

네이버 증권.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와 국내 전기요금 체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전기유틸리티 업종이 1일 강력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과 원전 설계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는 양상이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원전 생태계 복원에 집중됨에 따라 관련 공기업들의 수주 잔고와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고 있다.

업종 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인 종목은 한전기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 설계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부각되며  이날 오후 1시49분 현재 9.45% 상승한 16만 5600원에 거래 중이다.

발전 설비 운영 및 정비 전문 한전산업은 7.48% 상승한 1만 92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력 설비 정비 전문 한전KPS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전력 공급의 핵심인 한국전력은 재무 구조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3.90% 상승한 4만 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 솔루션 및 스마트 그리드 전문 그리드위즈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수급을 확인 중이다.

전기유틸리티 업종은 단순한 공공 서비스를 넘어 첨단 산업의 필수 인프라로 재평가받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원전 수출은 국가 대항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시공 및 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을 통한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는 그룹사 전체의 투자 여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력망 확충과 에너지 효율화 시장의 성장성에도 주목했다. 산업 분석가는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전력 인프라의 질적 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배당 매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유틸리티 종목들에 대한 재평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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