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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공기업 최초 AI 자기소개서 자가 진단 시스템 도입

이번에 도입하는 핵심 서비스는 자기소개서 AI 자가 진단과 네이버 인증을 활용한 자격증 정보 자동... 이와 함께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자격증 자동 반영 서비스도 시행한다. 지원자가 자격증 번호와 취득 일자를 직접...

한전, 공기업 최초 AI 자기소개서 자가 진단 시스템 도입

한국전력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외부 인증 체계를 결합한 최신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핵심 서비스는 자기소개서 AI 자가 진단과 네이버 인증을 활용한 자격증 정보 자동 연동이다.

우선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학교명이나 지역명 등 블라인드 채용 위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한전은 면접관의 참고 자료로만 해당 기능을 활용했으나, 앞으로는 지원자가 제출 전 스스로 금지어를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는 단순한 기재 실수로 인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는 불상사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자격증 자동 반영 서비스도 시행한다. 지원자가 자격증 번호와 취득 일자를 직접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인 인증 한 번으로 취득 정보를 시스템에 불러올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2개 기관이 보유한 2천700여 개 자격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함으로써 정보 오기재에 따른 결격 사유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공채부터 적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한전 측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원자의 실수를 방지하고 채용 절차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채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할 방침이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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