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 한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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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로 권민수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20일 임명됐다.
한은은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유상대 부총재의 후임으로 권 부총재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관련 법에 따르면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 부총재보의 임기는 유 부총재가 퇴임한 다음 날인 21일부터 2029년 8월20일까지다.
권 부총재보는 서울 휘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은에 입행했다. 재직 중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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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 외환시장팀장,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과 원장 등을 역임해 한은 조직 내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꼽힌다. 2024년 5월 부총재보로 임명된 뒤 외환시장 안정 조치 등을 맡았고 국제결제은행(BIS),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외환시장과 외화자산 운용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더불어 오랜 기간 쌓아온 국내 금융기관, 글로벌 대형 투자자, 국제기구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등으로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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