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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솔케미칼, 반도체·ESS 동반 성장…저평가 매력 부각

특히 SK하이닉스 M15X 공장과 삼성전자 평택 P4 2단계 라인에 대한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고객사들의 신공장 양산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는 점도...

한솔케미칼, 반도체·ESS 동반 성장…저평가 매력 부각

네이버 증권.

한솔케미칼이 반도체 업황 회복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솔케미칼이 2026년에도 반도체와 ESS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AI 수요 확대가 전방 산업 회복을 이끌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란 진단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조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90억 원으로 2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 산업의 가동률 상승과 제품 수요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핵심 사업인 과산화수소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하이닉스 M15X 공장과 삼성전자 평택 P4 2단계 라인에 대한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고객사들의 신공장 양산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과산화수소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원재료 가격 변수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과산화수소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할 경우 판가 반영까지 시차가 발생해 단기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프리커서 사업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2나노(2nm) 선단 공정 확대가 맞물리면서 연간 매출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TSMC와 Intel 등 글로벌 고객사향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삼성전자향 하이-K 지르코늄 소재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인 바인더 사업도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SS용 배터리 출하 확대와 중국 고객사 확보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ESS 시장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가 진행 중인 점은 추가 성장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한솔케미칼의 성장 동력은 ‘반도체’와 ‘ESS’라는 두 축으로 요약된다. 전방 산업 회복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향후 원재료 가격 안정 여부와 고객사 투자 확대가 실적 지속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선단 공정 확대에 따른 수혜 강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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