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성숙 총리가 취임 뒤 처음으로 새만금 개발 현장을 찾아 현대차 9조 원 투자계획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범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뒤 첫 전북 일정으로 새만금을 찾았습니다.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기반 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에서는 현대차그룹 임원들과 새만금 입주기업, 피지컬 AI 관련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이원택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진행 상황을 살피고 피지컬 AI와 로봇산업 육성, 후속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대차의 투자가 새만금이 국가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성숙/국무총리 : "로봇과 AI, 수소 재생에너지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 전략 산업의 거점으로 아마 굉장히 중요한 장소로…."]
현대차 새만금 투자 지원을 위한 범정부 종합 지원 계획이 마련 중인 가운데 새만금개발청도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새만금 개발 목표를 2050년에서 2035년으로 앞당기고, 전체 169.6제곱킬로미터의 용지를 공공주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천40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규모를 10기가와트로 확대하는 내용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투자가 본격화하는 2천27년에 맞춰 산업 용지와 태양광 부지를 공급하고 메가 특구 지정을 통해 맞춤형 지원과 후속 투자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한성숙/국무총리 : "기업이 투자하면 정부가 함께 뛰고 또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정부는 지금 기업의 투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이 다음 달쯤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마련한 범정부 지원이 실행에 옮겨지고, 현대차 투자가 후속 투자로 이어져 새만금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문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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