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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성숙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22대 후반기 국회 11개 위원회 위원장도 여당 주도 의결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0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 11개 위원회 위원장도 여당 주도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원 구성 폭주”라며 반발했다.

한성숙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22대 후반기 국회 11개 위원회 위원장도 여당 주도 의결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하반기 10개 상임위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는 데 항의해 국회의장석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0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 11개 위원회 위원장도 여당 주도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원 구성 폭주”라며 반발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투표수 167표 중 찬성 166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투표에 불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 25~26일 진행된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한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낸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는 안건 채택에 항의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대통령에게 바치는 충성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 등은 “국무총리는 대통령에게 국민 목소리를 직언하는 사람”이라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확인한 것은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 뜻을 충실히 전달하는 대독 총리의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상임위 10개와 상설 특별위 1개 위원장도 선출했다. 11개 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법사위원장에는 서영교 의원, 정무위원장에는 유동수 의원, 재정경제위원장 조승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송기헌 의원, 국방위원장은 진성준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은 김영진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장은 이재정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서삼석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김정호 의원, 운영위원장은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광재 의원이 선출됐다.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보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7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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