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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샘, '홈테크 엔지니어' 신규 모집…공간 기술 전문직 키운다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5월 6일까지 부엌·욕실 부문 '홈테크 엔지니어'를 전국 단위로 신규 모집한다. 홈테크 엔지니어들이 한샘 부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부엌·욕실 부문...

한샘, '홈테크 엔지니어' 신규 모집…공간 기술 전문직 키운다

기존 '시공협력기사’에서 '홈테크 엔지니어'로 직무 가치 및 역할 재정립

교육비 전액 지원·단계별 로드맵 통해 '대체 불가능한 기술 전문가' 육성

5월 6일까지 경력 무관 모집…"업계 최고 수준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5월 6일까지 부엌·욕실 부문 '홈테크 엔지니어'를 전국 단위로 신규 모집한다. 홈테크 엔지니어들이 한샘 부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샘

[포인트데일리 함영원 기자]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부엌·욕실 부문 '홈테크 엔지니어'를 전국 단위로 신규 모집하고 공간 기술 전문직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과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으로 직업 생태계가 재편되는 가운데 사람의 정교한 감각과 판단이 필수인 전문 기술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공간 인프라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샘서비스는 설명했다.

이에 한샘서비스는 기존 '시공협력기사'를 '홈테크 엔지니어'로 변경하며 직무 가치 및 역할을 재정의했다.

'홈테크 엔지니어(Home Tech Engineer)'는 단순히 가구를 조립·설치하는 수준을 넘어 한샘 만의 설계와 디자인을 현장에서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구현하는 공간 엔지니어를 의미한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 직급 체계도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직 구조로 개편했다. 기존 체계를 탈피해 입문 후 스탭(Staff)을 거쳐 숙련도에 따라 프로(Pro)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프로 직급 내에서는 선임 프로, 책임 프로, 수석 프로, 명장 프로로 이어지는 세분화된 커리어를 구축해 엔지니어로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부엌·욕실 부문 홈테크 엔지니어는 고도의 설계 지식과 정밀한 설치 마감 능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 부엌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온 한샘의 56년 부엌 품질 노하우와 기술력을 직접 전수 받음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샘은 이번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설치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객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샘아카데미 방배에서 홈테크 엔지니어 교육생이 시공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샘

지원은 경력 유무와 관계없이 다음달 6일까지 가능하다. 한샘서비스는 한샘아카데미를 통해 신규 입사자가 기술적 토대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경력자도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따라 숙련 기술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샘서비스는 홈테크 엔지니어 기술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4주간 진행되는 직무 교육 과정은 기초·심화 조립부터 설치 마감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가 상호 보완하며 기술을 체득하는 통합 교육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한샘서비스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촘촘한 커리큘럼을 통해 초보자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육성 체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신입 직무 교육 시 실제 현장 견학 기회를 추가해 직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입문 교육 기간 중에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해 안정적인 기술 습득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한샘서비스는 신입 직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수 교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커리큘럼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엔지니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전 생애주기별 기술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한샘서비스 관계자는 "홈테크 엔지니어는 설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전문직"이라며 "기존 교육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이번 육성 체계 고도화를 통해 누구나 기술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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