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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한기대 학생들, '제2회 올담 데이터활용 해커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석권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학생들이 9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 ‘제2회 올담 데이터활용 해커톤 대회’ 본선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쓸며 뛰어난 데이터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한기대 학생들, '제2회 올담 데이터활용 해커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석권

▲ 제2회 올담 데이터활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 경영학부 노담희·조용운 학생.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학생들이 9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 ‘제2회 올담 데이터활용 해커톤 대회’ 본선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쓸며 뛰어난 데이터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창의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경영학부 노담희·조용운 학생(지도교수 이상곤)의 ‘부여군 농촌 왕진버스 방문지 우선순위 결정 지원 대시보드’가 차지했다. 이 팀은 의료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왕진버스의 효율적인 방문 경로와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방문 진료가 가능한 거점 정보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건축공학과 박지수·박태현·유병우 학생(지도교수 곽병창)의 ‘전세사기·허위매물 검증 플랫폼’이 수상했다. 해당 플랫폼은 건축물대장, 부동산 거래 정보 등 공공데이터와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전세 사기와 허위 숙박 광고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행정정보 교차 검증과 AI 시각 포렌식 기술을 활용해 매물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우수상은 송인혁 학생(경영학부) 등이 개발한 ‘충남 쓰레기통 공백 위험지수 산출 및 시민 앱 연계 데이터 플랫폼’이 차지했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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