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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글, 예술이 되다…2026 국제K-아트페어 한글날 기념 특별전

‘2026 대전K아트페어(이하 DKAF)’에서는 한글날 기념 특별전 ‘한글, 예술이 되다’에서 나오는 한국 전통의 향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매혹시켰다.

한글, 예술이 되다…2026 국제K-아트페어 한글날 기념 특별전

‘2026 대전K아트페어(이하 DKAF)’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글날 기념 특별전 ‘한글, 예술이 되다’ 부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권혁조 기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2026 대전K아트페어(이하 DKAF)’에서는 한글날 기념 특별전 ‘한글, 예술이 되다’에서 나오는 한국 전통의 향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매혹시켰다.

국내 서예·캘리그래피 분야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향기 예술이 협업한 이번 부스는 시각예술과 후각적 감동을 결합한 ‘오감형 아트 콜라보’로 작품 중 일부는 실제 여민향이 특수 개발한 향기를 입힌 한지로 제작했다.

‘여민향’은 첼로전공자 출신 조향사가 섬세하고 예술적인 감각으로 가장 한국적인 자연과 감정, 정서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궁중음악 여민락에서 창안한 ‘여민향’은 ‘모든 백성과 함께 즐기는 향’이라는 뜻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고 있다.

김성은 여민향 대표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고 있는 여민향의 향기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아트페어에 참가하게 됐다”며 “여민향은 단순히 향을 뿌리는 것이 아닌 기억을 스치는 바람, 감정을 어루만지는 향기의 흐름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DKAF에서 선보인 ‘한글향’은 이름 그대로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한지와 수묵화의 여백을 담은 고요함을 향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6 대전K아트페어(이하 DKAF)’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글날 기념 특별전 ‘한글, 예술이 되다’ 부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권혁조 기자.

또 세종향은 깊은 뿌리로부터 시대를 초월한 거대한 울림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향들은 대학병원 등과 임상시험 결과, 이러한 한글향이 심신안정과 진정효과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김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작품의 향기를 맡으며 더욱 신기해하며 놀라는 분위기.

관람객 임유정(45) 씨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에 감동을 느끼고, 작품에서 은은히 올라오는 향에 취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과 주말에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준 DKAF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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