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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82억 재산 공개…강남·종로 주요 부동산 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된 신현송 씨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82억4천102만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동현아파트와 종로구 신문로의 오피스텔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이 아파트는 2014년, 오피스텔은 2024년에 각각 매입되었다.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82억 재산 공개…강남·종로 주요 부동산 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된 신현송 씨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82억4천102만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승욱 기자=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된 신현송 씨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82억4천102만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동현아파트와 종로구 신문로의 오피스텔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이 아파트는 2014년, 오피스텔은 2024년에 각각 매입되었다.

한은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서울 내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 아파트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금융 자산은 국내외 은행과 증권 계좌에 예치된 총 23억6천793만원을 포함하며,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 일부도 보유하고 있다. 영국 국채 15만파운드(한화 약 3억208만원)에 해당하는 자산이 주목된다.

또한, 신 후보자의 배우자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아파트를 비롯한 2억8천494만원 상당의 재산과 예금 18억5천692만원을 가지고 있다. 장남 이름으로도 2천861만원 상당의 주식과 8천239만원에 달하는 예금이 신고되었다.

신 후보자는 과거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 시절인 2010년 22억2천351만원의 재산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재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그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이 될 예정이다.

학업 경력으로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사우샘프턴대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미국 프린스턴대에서도 경제학을 가르쳤다. 그는 IMF와 뉴욕연방준비은행 등 다양한 국제 경제 조직에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국제결제은행(BIS)에서 경제보좌관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통화경제국장으로 승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 후보자에 대해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며 그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인사청문요청안은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용 현 한은 총재의 임기는 이달 20일까지로, 신 후보자의 청문회는 빠른 시일 내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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