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실용 연구 돋보여...학생 14인 8월 석사학위 취득 예정 -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논문 발표 후 단체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안성렬 기자 | 수산식품(Blue Food)의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첨단 기술(Tech)을 융합해 미래 수산 신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석사급 베테랑 인재들이 본격 배출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의 제1기 학위청구 논문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고부가가치 수산 기술 개발을 통한 업계 인력난 해소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 성과들은 최신 시장 소비 흐름과 현장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실용 연구 중심이라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회에서 다뤄진 주요 연구 주제로는 △굴 부산물 및 복어 프레임육을 재활용한 기능성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개발 △상품성이 낮은 저등급 명란과 붕장어를 가공한 밀키트 형태의 가정간편식(HMR) 다각화 △큰수염붉은실 및 잘록이고리매 등 해조류 추출물의 항산화 및 피부 개선 효능 가치 검증을 통한 친환경 향장(화장품) 바이오 소재화 잠재력 평가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현장 밀착형 연구를 주도한 경상국립대학교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1기 석사과정생 14인은 오는 8월 최종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해당 학과는 지난 2024년 9월 최초 개설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총 4학기 동안 24학점에 달하는 특화 전공 교육과정을 전원 이수했다.
향후 일정에 따라 이번 논문들은 오는 6월 중 정밀 심사 및 구술고사를 거쳐 7월경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정식 게재되며 학생들은 8월 25일 석사 학위를 최종 취득하게 된다.
미래 수산 가공 기술의 초석이 될 이번 학위 논문 발표회는 지난 5월 16일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에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주관으로 전격 개최됐다.
본 계약학과는 수산식품 산업의 디지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공단, 대학이 협력해 신설한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경상국립대학교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1기 학생들의 성공적인 논문 작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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