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281명 참여해 아이디어 3151건 발굴 … 37건 정책 고도화
한국공학대가 학생 수업을 지역문제 해결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 산학협력 성과로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공학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역사회참여(CE) 교과 기반 지산학 정책 숙성 플랫폼’으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지역 현안 해결책을 제안하면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가 검토해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지난 6년간 학생 6281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3151건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37건이 정책 고도화 대상으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기업과 공동 개발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술도 소개했다. 여러 감지기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측정해 운동 자세 교정을 돕는 기술 등을 시연했다.
한국공학대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전환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5개월간 1만1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응태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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