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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 필요했던 삼성, 디아즈가 해결사였다! 4-1 만드는 ‘투런포’→방망이 불붙는다 [PO2]

‘한 방’이 절실했던 삼성. 이번 플레이오프(PO) 첫 홈런이 마침내 나왔다. 주인공은 르윈 디아즈(30)다. 방망이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한 방’ 필요했던 삼성, 디아즈가 해결했다

4-1 만드는 투런 홈런

이번 가을야구 삼성 첫 대형 아치

[스포츠서울 | 대구=강윤식 기자] ‘한 방’이 절실했던 삼성. 이번 플레이오프(PO) 첫 홈런이 마침내 나왔다. 주인공은 르윈 디아즈(30)다. 방망이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 KIA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1차전에서 1-5로 졌다. 2패를 안고 광주에 갈 수는 없는 상황. 반격이 필요했다.

3회초 선취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3회말 마침내 삼성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의 안타를 시작으로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박승규와 구자욱의 연속 적시타로 순식간에 2-1로 역전했다.

2사 1루에서 공격이 이어졌다. 타석에 디아즈가 들어섰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다. 추가 득점이 절실한 가운데, 4번타자 디아즈가 뭔가를 보여줘야 했다.

풀카운트 승부다. 카운트를 잡아야 했던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가 스트라이크 존 안에 시속 151㎞ 속구를 집어넣었다.

이걸 디아즈가 놓치지 않았다.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제대로 맞았다. 시속 170.3㎞의 타구 속도가 나왔다. 빠르게 날아간 타구는 라이온즈파크의 우중간 담장을 향해 날아갔다.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지지 않고 관중석 안으로 들어갔다. 4-1로 달아나는 투런포다. 동시에 이번 가을야구 삼성의 첫 홈런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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