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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정우 “부산북갑 어릴 적 놀던 곳”… 힘 실리는 ‘차출론’

네이버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출신인 하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영입에 공을 들였던 인물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3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하 수석을 향해 “‘하 GPT’(하 수석의 별명)의...

하정우 “부산북갑 어릴 적 놀던 곳”… 힘 실리는 ‘차출론’

하 수석 “인사권자 결정 따라야”

與, 오늘부터 서울 본경선 투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부산 북갑 지역은 어릴 적 매일 놀던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내면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곳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로 전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공천될 가능성이 커 보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수석은 전날(6일) YTN 라디오에서 보선 출마설과 관련해 “고민을 안 할 수 없다. 인사권자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면서 사상초, 사상중, 구덕고 출신임을 밝히며 부산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네이버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출신인 하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영입에 공을 들였던 인물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3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하 수석을 향해 “‘하 GPT’(하 수석의 별명)의 고향도 부산 아니냐”며 “서울에 오지 말고 그냥 여기 있으면 어떠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을 지낸 박민식 전 의원이 뛰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시장 본경선 투표를 실시한다. 선두 주자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견제하기 위해 경쟁자인 박주민·전현희 의원과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왜곡 논란’으로 공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홍보물을 제작·유포했다”며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 후보를 돕고 있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박·전 의원을 겨냥해 “정 후보 측이 여론조사 결과를 백분율로 환산해 홍보했다고 경선 투표를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다니, 패배를 자인한 것 아닌가”라며 “그 틈에 김재섭이 날름 물어 고발한다고 한다. 과유불급”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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