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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증권 "삼성전기, MLCC·FC-BGA 공급 부족 장기화로 수익 개선 기대…...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MLCC에 대한 장기공급계약(LTA) 요청 증가에 대해 "글로벌 MLCC 공급사들이 공정 부하가 큰 AI 서버용 수요 대응에 집중하며 IT용 MLCC 공급 능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증권 "삼성전기, MLCC·FC-BGA 공급 부족 장기화로 수익 개선 기대…...

하나증권은 4일 삼성전기에 대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과 MLCC와 FC-BGA의 공급 부족(쇼티지)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1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MLCC에 대한 장기공급계약(LTA) 요청 증가에 대해 "글로벌 MLCC 공급사들이 공정 부하가 큰 AI 서버용 수요 대응에 집중하며 IT용 MLCC 공급 능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고객사의 경우 가격보다 공급 안정성을 우선하는 특성이 있다"며 "하지만 공급 가능한 업체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AI 서버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믹스(Mix)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FC-BGA의 경우 기존 고객의 요청 물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신규 거래선의 양산 일정이 앞당겨지는 등 예상보다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FC-BGA 역시 타이트한 수급 환경을 기반으로 가격 협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세가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생산능력 확대도 예상했다.

MLCC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약 10% 내외 확대하고, FCBGA도 신규 투자로 공급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40% 증가한 수치다.

약 7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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