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프리윌린
[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공교육 현장에 인공지능(AI) 코스웨어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교사의 수업 설계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하려는 에듀테크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문항 공급을 넘어 교사가 보유한 기존 수업 자료를 디지털 데이터로 자산화해 재구성할 수 있는 보조 도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Schoolflat)'이 교사 전용 맞춤형 문제 보관함 기능인 '스쿨플랫 나의 D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스쿨플랫 브랜드 출범 2주년을 맞아 선보인 교사 중심 기능이다. 스쿨플랫은 지난 2024년 스승의 날 공식 출시한 이후, 공교육 현장의 수업·과제·평가 흐름에 맞춰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스쿨플랫은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2,500여 개 초중고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네이버 웨일 에듀케이션 인증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학교 수업 환경에 맞춘 AI 코스웨어로 활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스쿨플랫 나의 DB'는 교사가 수업에 활용하던 학습지와 평가지를 문항 단위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교사는 PDF 또는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해 자료를 정리할 수 있으며, 추출된 문항의 정답과 해설, 수식, 그래프 이미지 등을 직접 수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능은 새로운 문제를 대량으로 생성하는 것보다 교사가 기존에 활용하던 수업 자료를 학교 수업 맥락에 맞게 정리하고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를 통해 단원 복습, 보충학습, 오답 피드백 등 수업 상황에 맞는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
완성된 학습지는 스쿨플랫의 출제 및 학습 관리 기능과도 연동된다. 교사는 학생에게 학습지를 배포한 뒤, 풀이 현황과 오답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속 지도를 이어갈 수 있다. 수업 준비와 학습 관리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스쿨플랫은 오는 5월 중순 업로드한 원본 학습지를 한글(HWP) 파일로 다운로드해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교사는 스쿨플랫 안에서 관리한 자료를 익숙한 문서 형식으로도 가공해 활용할 수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스쿨플랫은 지난 2년간 학교 현장의 수업 흐름과 교사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 개별 지도를 돕는 방향으로 학습 격차 없는 교실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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