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와 조코딩 AX 파트너스가 투자 계약 완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라이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프라이머는 크리에이터기업가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프라이머 크리에이터 투자조합1호’를 결성하고, 첫 투자처로 조코딩 AX 파트너스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팬덤과 이를 통해 검증된 시장 수요를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본 전략적 시도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모두의캠퍼스 창업자이자 당근 리드 출신인 노태준 파트너가 맡았으며, 권도균 대표와 전 ‘신사임당’ 채널 운영자 주언규 파트너 등 창업과 콘텐츠, 플랫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크리에이터기업가 투자펀드 첫 투자처인 조코딩 AX 파트너스는 유튜버와 테크 전문가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한 ‘조코딩’ 채널 운영자 조동근 공동대표와 네이버, 카카오, 당근에서 테크리드로 활동한 문경원 공동대표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AI 도입을 넘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립 초기임에도 매출 1조5000억 규모 대기업의 재무팀을 대상으로 AX 전환 및 교육 계약을 수주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조동근 대표가 구축한 대중적 신뢰와 문경원 대표의 기술력이 결합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이머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창업가로 성장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프라이머의 미션”이라며 “팬덤 기반 수요를 확보한 크리에이터가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코딩 AX 파트너스는 크리에이터 영향력과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 AX 전환이라는 과제에 도전하는 팀”이라며 “프라이머의 노하우를 통해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동근 조코딩 AX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프라이머의 투자를 계기로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AX 전환 모델을 확산시켜 기업 내부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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