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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 피해 실내로 가지만‥수족구에 식중독 비상

폭염을 피해 아이들과 실내 수영장이나 대형 쇼핑센터를 찾는 분들도 많으시죠.

폭염 피해 실내로 가지만‥수족구에 식중독 비상

뉴스데스크

이재원

폭염 피해 실내로 가지만‥수족구에 식중독 비상

폭염 피해 실내로 가지만‥수족구에 식중독 비상

2026-08-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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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폭염을 피해 아이들과 실내 수영장이나 대형 쇼핑센터를 찾는 분들도 많으시죠.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수족구병에 장염까지 크게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개장에 맞춰 도심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한바탕 신나는 물놀이 뒤에 가족과 모여 앉아 먹는 김밥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나윤서·임예은·조가희/피서객]

"밖에는 완전 더운데 여기는 시원하고 물도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서 재밌고 기분이 좋았어요."

숨 막히는 가마솥 폭염에 실내 수영장이나 시원한 쇼핑몰이 아니면 나들이도 쉽지 않습니다.

[최세화/시민]

"망고가 사는 날씨… 사람이 살기보다는 망고가 살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하지만 찜통더위에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았다 여름철 유행 감염병에 걸릴까 걱정이 큽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두 달 사이에 16배나 폭증했습니다.

장염 환자 역시 일주일 만에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세균성 장염 환자 중에는 덜 익힌 육류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걸리는 캄필로박터균 감염이 가장 많았습니다.

수족구와 장염이 폭증한 건 장마에 이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종현·최지혜/피서객]

"실내 위주로 원래 많이 돌아다녔는데, 지금 수족구도 유행이고 이래서 실내는 많이 못 가고…"

질병청은 수족구병 유행이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외출 후 손 씻기와 공용 물품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 환(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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