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추가

포항시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iM뱅크,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제2차 희망동행 특례보증 300억원 추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추가

iM뱅크 등 금융기관과 협약

일반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

청년 창업자·다자녀 1억까지

市, 대출 후 2년간 이자 지원

포항시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iM뱅크,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제2차 희망동행 특례보증 300억원 추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영우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 지부장, 김상헌 iM뱅크 경북동부본부 본부장, 박용선 포항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장섭 하나은행 포항중앙지점 지점장, 손영문 신한은행 포스코대로금융센터 지점장.

포항시가 철강경기 부진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시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iM뱅크,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제2차 희망동행 특례보증 300억원 추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오는 6일부터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시가 15억원, 4개 금융기관이 15억원을 출연해 총 30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한다. 금융기관별 출연액은 iM뱅크 6억원, 하나은행 3억5천만원, NH농협은행 3억5천만원, 신한은행 2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청년 창업자와 2인 이상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후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해 보증료율 0.8%를 적용한다. 참여 금융기관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시는 상반기 10개 금융기관과 1대1 매칭 방식으로 100억원을 출연해 1천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전체 공급 규모를 1천500억원까지 확대한다. 이번 추가 공급으로 소상공인 1천여 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78억원을 출연해 1만8천801개 소상공인에게 4천50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박용선 시장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추가 특례보증을 통해 경영 부담을 덜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비 지원사업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경영환경 개선사업 ‘새바람 체인지업’ 등 맞춤형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