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포니링크, 주식 병합 완료…주가 안정화·기업 가치 제고 목적

황정일 포니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주식 병합은 유통 주식 수 최적화를 통해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업계 우위를 지키고 있는 IT사업과 자율주행 등 사업 영역의 위상에 걸맞은 적정 주가를 형성하여 장기 투자 환경을...

포니링크, 주식 병합 완료…주가 안정화·기업 가치 제고 목적

AI·자율주행 사업 확대 가속…"장기 투자환경 조성 위한 결정"

[프레스나인] 포니링크가 주식 병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변경상장을 완료했다. 회사는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기반으로 AI 및 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포니링크는 주식 병합에 따른 신주 상장 절차를 마치고 19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변경상장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 정지됐던 주식 매매도 이날부터 정상 재개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5대 1 액면병합 안건을 의결했다. 기존 100원이던 액면가를 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적정 유통 주식 수를 유지해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병합으로 포니링크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억2780만7298주에서 2556만1459주로 감소한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한 1주 미만 단수주는 신주 상장 첫날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포니링크는 통신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해 LG유플러스 우수 협력사, SK텔레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통신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AI 오케스트라 플랫폼과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 사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AI 오케스트라 플랫폼은 기업 내부 시스템과 다양한 AI 도구를 통합해 업무 자동화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포니링크는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사족보행 로봇용 자율 제어 솔루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경희대학교, 인하대학교와 로봇 자율이동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자율주행 사업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처링크의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퓨처링크는 서울 강남 일대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서 주야간 누적 6만km 무사고 주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술 검증뿐 아니라 상용화 준비 단계에도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자율주행 및 AI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정책 역시 사업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에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예산 608억원이 반영됐으며,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포니링크는 이를 기반으로 실증 인프라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처링크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Pony.ai 등과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정일 포니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주식 병합은 유통 주식 수 최적화를 통해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업계 우위를 지키고 있는 IT사업과 자율주행 등 사업 영역의 위상에 걸맞은 적정 주가를 형성하여 장기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니링크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니링크

Tag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