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평택시장선거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와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두 후보는 정책 행보에 나서며 존재감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희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반도체와 항만,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
급격한 도시 확장 속에 교통난과 권역 간 불균형, 민생경제 회복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와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양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앞서 정책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시민 불편이 큰 교통 문제 방안을 물었습니다.
[최원용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평택 외곽순환도로를 만들어서 북부, 서부에서 남부, 동부가 쉽게 연결되도록 할 것이고, 전철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안중역, 평택역, 지제역에 환승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해서 출퇴근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차화열 /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평택 교통난의 핵심은 개발 속도를 도로와 철도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한 데 있습니다. 저는 힘차게 GTX-A·C 연장,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고도화, 외곽순환도로 구축, 버스 노선 전면 개편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평택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지역 상생 전략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최원용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지금 삼성반도체가 잘 나가고 있고, 지역에 협력 기업들도 잘 되고 있어서 그곳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제 그분들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평택대나 국제대학교와 협력을 해서 필요한 인력을 만들어 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화열 /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평택은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입니다. 그러나 삼성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스타트업을 키우고, 지역 중소기업이 삼성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차화열이 만들겠습니다."
경기 침체 속 민생경제 회복 방안도 물었습니다.
[최원용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중요한 것은 핀셋 지원입니다. 쪽집게 지원. 다녀보니까 시에서 지원하는 걸 모르는 분들도 많아서 홍보를 하고 그분들이 필요할 때 대출이자 지원, 판로 개척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화폐 예산을 많이 세워서 확대하겠습니다."
[차화열 /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민생 회복의 출발점은 소상공인과 일자리입니다. 전통시장 현대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규제개혁혁신위원회 신설로 지역경제 숨통을 틔우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 위기에 강한 경제시장 차화열이 만들겠습니다."
최원용 후보는 행정 경험과 정책 연속성을 강조했고, 차화열 후보는 현장 중심 변화와 생활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까지 후보 간 정책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최희재입니다.
영상취재 : 박광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