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분소에 팥·흰콩 정선기 추가 설치…이동 불편 줄이고 작업 효율 높여
12월 중순까지 관내 농업인 평일 선착순 이용…전담인력 사용법·안전교육 지원
▲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팥·콩 정선기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팥과 콩 재배농가의 수확철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무상 정선 서비스가 시작됐다.
군위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정선기를 개방하고 동부분소에도 신규 장비를 설치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팥과 콩 재배규모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팥·콩 정선기를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지역 향토기업인 황남빵과의 계약재배 확대 등으로 팥과 콩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수확 후 정선작업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현재 본소에는 흰콩 정선기 2대와 검은콩 정선기 1대가 운영 중이며, 동부분소에는 팥 정선기 1대와 흰콩 정선기 1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동부지역 농업인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정선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위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전담인력이 사용방법과 안전교육도 지원한다.
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약재배 확대로 팥과 콩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수확 후 정선작업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 됐다”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출하할 수 있도록 고품질 정선지원과 현장 중심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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