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16일 삼성전자 보고서TSMC 공급 부족으로 낙수효과 예상영업이익 1분기 40조·연간 227조원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뉴스1)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따른 역대급 실적 달성과 함께 그간 적자를 면치 못했던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뤄낼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DS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종가 18만3500원 대비 47.1%의 상승 여력을 지닌 수치다.이수림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선단공정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2026년 유의미한 적자 축소를 거쳐 2027년에는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맞춤형 AI 반도체 칩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업계 1위인 TSMC의 선단공정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 파운드리로의 주문 분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AI6 칩(2㎚)과 그로크(Groq)의 AI 칩(4㎚) 증산 요청 등을 2027년 이후 파운드리 부문의 성장 기대를 한층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했다.올해 1분기를 비롯한 연간 실적 전망 역시 매우 밝다. DS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92% 급증한 약 40조원에 달해 3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D램(DRAM)과 낸드(NAND) 판매 가격이 각각 65%, 50% 상승하면서 메모리 사업부에서만 3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다.연간 기준으로도 D램 165%, 낸드 111% 가격 상승이 전망되며 메모리 가격 인상이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0% 늘어난 227조원으로 추정했다.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42.8% 급등하며 같은 기간 27.33% 상승한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주가 상승률은 무려 218.58%에 달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가에서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25만1720원으로, 최근 종가 대비 약 37.18% 높아 상승 여력이 아직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운드리마저 흑자 전환”…DS證 ‘27만전자’ 목표
DS투자증권 16일 삼성전자 보고서 TSMC 공급 부족으로 낙수효과 예상 영업이익 1분기 40조·연간 227조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따른 역대급 실적 달성과 함께 그간 적자를 면치 못했던 파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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