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에서 최고 등급인 '엘리트(Elite)' 레벨로 승격됐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41분 기준 씨이랩은 전 거래일 대비 2060원(29.89%) 오른 89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씨이랩은 지난 20일 NPN의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역량(NVIDIA Enterprise Software Competency)' 부문에서 엘리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PN은 엔비디아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술 전문성과 비즈니스 성과를 엄격히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생태계 프로그램이다. 이 중 최고 등급인 엘리트는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를 보유한 소수의 기업에만 수여되어 시장 내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의미한다.
씨이랩이 최고 등급을 확보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팩토리 운영 및 디지털 트윈 등 기업형 AI 생태계를 지원하는 핵심 영역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및 피지컬 AI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옴니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며, 실제 공정과 생산 환경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씨이랩의 올해 디지털 트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성장했으며, 매년 라인 확장과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반복 매출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이사는 "이번 NPN 엘리트 등급 승격은 씨이랩의 피지컬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엔비디아의 글로벌 생태계에서 완벽하게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옴니버스 플랫폼의 활용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 '베라 루빈(Vera Rubin)' 출시 로드맵에 맞춰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설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고도화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엔비디아 GTC 2026' 기간 중 빠른 사업 성장과 시장 확장 성과를 인정받아 엔비디아 코리아로부터 '성장 우수 기업상(Growth 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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