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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징주] LG이노텍,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목표가 줄상향에...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 부문의 견조한 수요와 반도체 기판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투심을 강하게 자극한... 반도체 기판 사업의 가파른 실적 반등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등은 코퍼 포스트(Cu...

[특징주] LG이노텍,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목표가 줄상향에...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중 1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 부문의 견조한 수요와 반도체 기판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투심을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4만9500원(16.87%) 오른 3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폭발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눈높이를 높이며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SK증권(35만원→38만5000원), iM증권(32만원→38만5000원), DB증권(32만원→37만원) 등도 일제히 상향했다.

증권업계는 공통적으로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61.5% 증가한 2021억원(컨센서스 1750억원)을, SK증권은 92% 급증한 2402억원(컨센서스 17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실적 호조의 핵심 배경으로는 북미 핵심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효과가 꼽힌다. 아이폰17 시리즈 중 고부가 모델인 프로·프로맥스의 판매 증가 및 비중 확대와 더불어, 저가형 모델(아이폰17e) 출시에 따른 부품 재고 확충이 맞물리며 광학솔루션(카메라 모듈) 부문의 가동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기판 사업의 가파른 실적 반등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등은 코퍼 포스트(Cu-Post, 구리 기둥)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 부문의 주력 고객사 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의 수요 강세로 인한 반사이익도 호재로 작용 중이다.

특히 지난해 말 진입한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 사업이 순항하며 국내 종합 반도체 기업(IDM)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점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믹스(구성) 개선으로 수익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까지 이익 상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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