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7월 말 JP모간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한 2개 펀드의 운용 규모는 총 5600억원에 이르는 등 투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과 협력해 출시한 한국투자 JP모간 미국테크 펀드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이 상품은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JP모간 미국 테크놀로지 펀드를 모펀드로 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자산 총액의 60% 이상을 모펀드에 투자하며 미국 기술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환헤지형과 언헤지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에 투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 컴퓨팅, 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메모리, 맞춤형 프로세서 등 인공지능 생태계 전반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약 50~7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JP모간의 글로벌 리서치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성·수익성·밸류에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1주일 만에 300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고 한국투자증권이 7월 말 기준 JP모간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한 2개 펀드의 운용 규모는 총 5600억원에 달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투자 기회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해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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