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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특별한 맛 아닌데?” 미슐랭에 냉정했던 이상준, 소스에 돌변…이유가 있었다!

개그맨 이상준은 미슐랭 간판 앞에서도 냉정했다. 그런데 시그니처 소스를 더한 한입에 평가는 바로 뒤집혔다. “미슐랭인 이유가 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특별한 맛은 아니다.”

개그맨 이상준은 미슐랭 간판 앞에서도 냉정했다. 그런데 시그니처 소스를 더한 한입에 평가는 바로 뒤집혔다. “미슐랭인 이유가 있다.”

이상준이 태국 파타야에서 ‘1일 8끼’라는 강행군에 나섰다.

25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 유튜브 콘텐츠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5회에서는 이상준이 태국 대표 휴양지 파타야를 찾아 현지 맛집을 도는 모습이 담겼다. 하루 동안 목표로 잡은 식당만 8곳이다.

시작부터 시간과의 싸움이었다.

이상준은 공항 관계자들보다 먼저 인천공항에 도착해 스스로를 ‘인천공항 셔터맨’이라고 불렀다.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 도착한 뒤 파타야까지 다시 차량으로 약 2시간을 달렸다. 결국 24시간 가운데 이동에만 7시간을 사용했다.

그는 “24시간인데 7시간을 벌써 쓰면 어떡하냐”면서도 “이 정도면 북극도 하루에 될 것 같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다.

본격적인 먹방은 태국 가정식으로 시작했다.

모닝글로리와 카오팟꿍 등을 주문한 이상준은 오른손으로 음식을 먹고 왼손에는 현지 맥주를 들었다. 모닝글로리를 맛본 뒤에는 “현지 맛은 다르다. 앞이 보인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이라이트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보트누들 식당이었다. 와규 쌀국수와 소고기 스프 쌀국수를 맛본 이상준은 예상과 달리 “특별한 맛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미슐랭이라는 이름에도 특별대우는 없었다.

하지만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국수에 시그니처 소스를 더해 다시 맛본 이상준은 곧바로 “미슐랭인 이유가 있다”며 평가를 바꿨다. 처음 먹었던 국수에 빠진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맛의 차이를 확인한 것이다.

먹는 틈틈이 입담도 쉬지 않았다. 해산물 식당에서 푸팟퐁커리를 맛본 이상준은 “게살이 입안으로 넘어오는 게 마치 키스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약 20년 만에 다시 먹은 똠얌꿍 앞에서도 드립은 계속됐다. 진한 국물 맛에 “200년 전통 할머니 손 똠얌꿍 같다”고 표현했고, 똠얌꿍이 세계 3대 수프 가운데 하나라는 이야기를 듣자 “라면스프는 무조건 들어가 있다”고 받아쳤다.

먹기만 한 것도 아니다. 파타야 해변에서는 “안 해본 건 다 해봐야 된다”며 30분간 발 마사지를 받고 잠시 체력을 충전한 뒤 다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 단 하루 만에 현지 음식을 찾아다니는 24시간 해외 맛집 콘텐츠다. 앞서 일본 고베 편에서도 비행기와 버스 지연, 식당 촬영 거부 등의 변수를 겪으면서 당일치기 먹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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