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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김정은보다 이재명 대통령 먼저 만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전 서울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부터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김정은보다 이재명 대통령 먼저 만나야”

미우선주의연구소 부소장, 현지 보수 매체서 ‘한국과 협력’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전 서울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부터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21일(현지시간) 보수 매체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 기고문에서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두고 “김 위원장을 정상회담으로 끌어내기 위해 감수할 만한 작은 대가”라고 평가하면서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냈다.

그는 “즉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서울로 파견해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사항을 한국 정부와 조율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양보가 김 위원장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데 필요한 수준을 넘어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상회담 개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 문제를 전담할 특별대사를 조속히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 만나야 하며, 가능하다면 직접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한·미관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김 위원장과의 개인 외교를 재개하겠다는 결의를 강력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핵 전문가인 앙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도 같은 날 ‘미 원자력과학자협회보’에 기고한 글에서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 같은 동맹을 공격하는 것은 잘못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리치 매코믹 공화당 의원은 22일 TV 시사프로그램 <블룸버그 디스 위켄드>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훈련 복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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