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결국 하루를 버티지 못했다. ‘럭비공’ 트럼프가 시장의 신뢰를 잃은 것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진전ㆍ공격 연기’ 발언에 환호했던 뉴욕증시는 다시 동력을 잃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론에 의구심이 제기된 탓이다.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했고,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있다.
24일 극심한 관망세 속에 2%대 상승했던 코스피는 25일 다시 약세장을 고민하게 됐다.
각각 1.83%, 5.68% 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세 유지를 장담하지 못할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개장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테슬라 악재로 급락한 마이크론은 3%대 빠지고 있다. 엔비디아도 약세다.
전날 급등에 대한 부담과 조기 종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한 탓이다.
브렌트유는 다시 3%대 반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WTI 역시 4%대 급등, 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 전망에도 시장은 여전히 협상과 종전에 대해 의구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보류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유가역시 광속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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