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내에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절반을 미국으로 가져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를 실현할 강력한 무기인 ‘전면적 반도체 관세’ 부과 시점을 전략적으로 저울질하고 있다. 당장의 관세 충격은 피했지만, 관세를 지렛대 삼아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 시설 투자를 노골적으로 압박하겠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청사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트럼프 "임기 내 반도체 생산 50% 미국 이전"… USTR "관세 부가 당장은...
이는 전면적인 관세 부과 시 미국의 AI 기업이나 IT 제조업체들이 겪을 수 있는 단기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과 비용 급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동시에,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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