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사상 처음 6,900선을 넘어서며 '7천피(코스피 7,000)' 돌파를 코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12포인트(5.12%) 상승한 6,936.9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0만 닉스' 올라선 SK하이닉스·삼전은 5%↑…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4000조원
[포인트데일리 최영운 기자] 코스피가 4일 5% 넘게 급등한 채 장을 마감했다.
사상 처음으로 장중 6,800선을 넘어선데 이어 6,900선까지 돌파한 코스피는 이제 전인미답의 '7000P'를 눈앞에 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로 거래를 종료했다. 7,000선까지 불과 63.01포인트만 남겨둔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시장을 강하게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84억원과 1조9천3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는 지난해 10월 2일 기록한 3조1천265억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각각 5.44%와 12.52% 급등한 23만2500원과 144만7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132만8000원·4월 28일)를 큰 폭으로 갈아치우며 '140만 닉스'에 올랐고, 삼성전자도 올해 장중 최고가(23만원·4월 30일)를 경신했다.
시총 상위종목 대다수가 오르면서 10대 그룹 상장사 합산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4077조2천억원으로 사상 처음 4000조원 선을 넘어섰다.
그룹 별로는 삼성그룹과 SK그룹 산하 상장사 시가총액이 각각 1771조5천억원과 1277조원으로 도합 3000조원에 이르렀다.
이어서 현대자동차(295조6000억원), LG(218조6000억원), HD현대(202조6000억원), 한화(177조8000억원), 포스코(85조6000억원), 롯데(22조5000억원), GS(17조50090억원), 신세계(8조1000억원) 등 순이었다.
◇ 한미반도체, 세미콘 동남아 전시회 참가…새 'TC 본더' 소개
한미반도체는 5∼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2026 세미콘 동남아시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미반도체는 올해 출시 예정인 장비 '2.5D TC 본더 40'과 '2.5D TC 본더 120'를 주력으로 소개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5D TC 본더 시리즈는 실리콘 인터포저(중간 기판) 위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이들 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의 HBM 생산용 TC 본더 이외에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2.5D 패키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어드밴스드 패키징 시장은 지난 2024년 460억달러(약 67조7천억원)에서 오는 2030년 794억달러(116조8천억원)로 연평균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 신협중앙회, 2026년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공개채용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가 2026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직원과 경력직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신입직원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여신지원·관리, 수신지원, 경영지원, 검사·감독, 자금운용, 공제, 기획·총무)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경력직원은 △여신직군(여신기획·지원·관리) △수신직군(수신기획·지원) △공제직군(공제상품개발·지원) △IT직군(IT개발·관리)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연령, 학력, 전공 제한 없이 기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신협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IT직군 신입직원 지원자는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Tibero) ·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필수로 보유해야 한다. IT직군 경력직원은 지원일 기준 IT개발업무 경력 3년 이상으로, Java 또는 C 프로그래밍과 Oracle DB 및 Unix 서버 기반 개발이 가능해야 한다.
여신·수신직군 경력직원은 각각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여신업무 또는 수신업무 경력 3년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공제직군 경력직원은 보험사 상품개발 업무 경력 3년 이상이 요구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4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29일 오전 10시 이후 채용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필기시험은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 AI·빅데이터 전문 등 4개 분야 총 60명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체험형 청년인턴’ 60명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 보조(26명) △말산업 전문(16명) △AI·빅데이터 전문(3명) △불법단속(15명) 등 총 4개이며, 합격자들은 과천 본장을 비롯해 부산경남, 제주 등 전국 사업장 또는 재택근무를 통해 6개월 동안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력, 성별, 전공 제한은 없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경력보유(단절)여성 등을 위한 사회형평 전형을 별도로 운영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원자들은 6월 14일부터 출근하게 되며, 한국마사회는 신입사원과의 대화, 취업지원휴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턴들의 취업 역량과 직무 능력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잡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식약처, 국내개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개발된 43번째 신약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를 4월 30일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은 전립선암 환자의 전립선암 병변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전립성암에 과발현되는 전립선-특이 세포막 항원(PSMA)과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양성 병변을 찾아내는 방사성의약품이다. 기존 영상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정확한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은 식약처가 ’25년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에 따라 허가되는 품목으로, △심사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 구성(19명)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 개최 등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하였다.
◇ 이랜드재단-본아이에프, 가정의 달 맞아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전개
이랜드재단이 본아이에프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각지대 청소년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시즌4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결식 위험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사각지대 미래세대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생활비 부담으로 간편식에 의존하거나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쉬운 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반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외식 인프라와 연계해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로 운영된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외식 인프라를 활용한 기부 구조를 마련했다. 솥밥&화로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 전국 매장에서 베스트 메뉴 3종을 주문하면 메뉴 1개당 1,000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기부된다.
이와 함께 이랜드재단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한다. 고객은 1만 원(1인 식사권)부터 5만 원(5인 식사권)까지 선택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사각지대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현장 기관에 전달된다.
◇ 고려대 의과대학-UNIST, 보건복지부 'K-MediST 지원사업' 최종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박종래)이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의 '2026년도 K-MediST(Korea Medical Science & Technology)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K-MediST 지원사업은 의학·공학 융합을 통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K-MediST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려대 의대와 UNIST는 의학과 공학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융합 모델을 통해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 기관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태훈 교수(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가 주관 연구책임자로, UNIST 의과학대학원 백승재 원장이 공동 연구책임자로 각각 참여한다. 2026년 4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에 걸쳐 수행되며,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과학 융합 교육·연구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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