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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스뱅크, 작년 순이익 968억원, 112%↑···2년째 흑자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펀드 판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작년 순이익 968억원, 112%↑···2년째 흑자

전월세대출 76% 증가···여신 15조·수신 30조 확대

연체율 하락·BIS 16%대···건전성·자본력 동반 개선

[이뉴스투데이 전주영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968억원을 기록해 전년(457억원) 대비 112%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자이익 증가와 여·수신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가운데,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지표도 동시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8381억원으로 전년(7641억원)보다 9.68% 증가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5%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여·수신 규모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00억원 늘었고, 수신 잔액은 30조원을 기록하며 2조5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이 4조1066억원으로 1년 새 76% 늘어나며 대출 성장을 견인했다. 보증부 대출 비중도 확대되며 여신 구조 다변화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는 순수수료손익이 49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557억원)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연체율은 1.11%로 전년(1.19%)보다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를 기록했다.

자본 적정성도 강화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24%로 전년보다 0.34%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 증가가 자본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고객 기반 확대와 상품 다변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2025년은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에 발맞추어 여신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펀드 판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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