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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어나면 150만원 쏜다…美서 출시한 ‘트럼프 계좌’ 뭐길래

미국 재무부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를 출시한다.

태어나면 150만원 쏜다…美서 출시한 ‘트럼프 계좌’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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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 150만원 쏜다…美서 출시한 ‘트럼프 계좌’ 뭐길래

중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를 출시한다.

28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애플·구글 등 주요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계좌 개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7월4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인 아동에 과세이연 저축투자계좌를 개설해주고 지난해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선 미 행정부가 1000달러(약 150만원)의 초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에 근거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계좌 앱은 가계가 장기적인 재정적 기반 형성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단순하고 안전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2025년 1월∼2029년 1월) 중 태어난 자녀가 아닌 경우엔 민간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자금을 계좌로 지원한다.

세금 납부 등 일정한 자격이 확인된 가정의 자녀는 18세가 되기 전까지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계좌는 사회적 최하층에게 복리의 마법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고 강조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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