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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5일 개막…충남·서울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대전, 세종, 충북에 이어 협력 대열에 합류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5일 개막…충남·서울 업무협약 체결

박람회 관람객 유치 위한 협조 체계 구축

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서울시청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대전충청본부 = 주간한국 임덕철 기자] 서울시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대전, 세종, 충북에 이어 협력 대열에 합류했다.

충남도와 서울시는 22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람회 상호 홍보, 관람객 유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행사 및 공동 발전 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두 시도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를 상호 지원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며 세부 협력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태안의 자연 환경과 서울의 정원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양 지역에서 열리는 두 박람회는 휴식과 치유라는 공동의 가치를 꽃과 정원으로 풀어내는 쌍둥이 박람회와도 같다”며 “두 박람회가 힘을 모을 때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하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과 지방이 가진 자원을 연결하고 협력하면 새로운 차원의 균형 발전도 가능하다”며 서울시민과 세계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오세운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돕고 경기도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충남도

협약식 후 김 지사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람회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대전, 세종, 충북과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및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수목원 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 치유’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관은 인공지능(AI) 접목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 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야외 행사장에는 야외정원, 치유정원, 세계 작가정원, 이슬로 작가 치유가든 등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공식 개막식과 폐막식, 특별공연, 상설 프로그램, 체험형 이벤트, 탄소중립 연계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다.

임덕철 기자 kdc949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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