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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는 따뜻하고, 기특하고…KIA 네일·이의리·박재현, 8월 MVP 선정

KIA 투수 제임스 네일(33)·이의리(24)와 외야수 박재현(20)이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KIA 투수 제임스 네일(33)·이의리(24)와 외야수 박재현(20)이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전에 앞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운드에서는 네일의 활약이 돋보였다.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이름을 올린 그는 8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9이닝 동안 2승, 18삼진, 평균자책점 2.84,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05를 기록했다.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따뜻한 선행도 이어졌다. 네일은 상금 가운데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타선에서는 박재현이 힘을 냈다. 키스코가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됐고, 8월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 67타수 24안타(2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구단 마스코트 호걸이가 직접 상을 전달했고,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뒷문은 이의리가 지켰다. 광주기독병원이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8월 8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4세이브, 10삼진, 평균자책점 3.86, WHIP 0.86을 올렸다. 시상은 광주기독병원 원목실장 박일영 목사가 맡았으며,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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