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키-리포트] KB "삼성전자, 2분기 메모리 수요 강력"

KB증권이 15일 삼성전자의 실적이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늘 것이라고 주목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동의 지정학적...

[키-리포트] KB "삼성전자, 2분기 메모리 수요 강력"

▲최근 7거래일간 삼성전자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KB증권이 15일 삼성전자의 실적이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늘 것이라고 주목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2분기 메모리 수요가 AI 서버 중심으로 1분기보다 한층 강화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AI 서버 출하량은 전년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서버 시장 성장률 연간 13%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4월 현재 메모리 재고는 1~2주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2분기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세는 1분기보다 더 강력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DRAM 가격은 전년대비 250%, NAND 가격도 187% 상승이 예상돼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전망치 추가 상향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6배 증가한 77조원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2분기 가격을 보수적으로 전망해도 실적의 추가 상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DRAM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7배 증가한 59조원, NAND 영업이익은 16조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분기 메모리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24배 증가한 75조원으로 추정된다"며 "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57조원을 저점으로 4분기 107조원까지 '가속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2026년 335조원, 2027년 488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또 빅테크와의 5년 장기공급계약 추진은 TSMC식 파운드리 사업 모델과 같이 수주 기반의 생산 진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대비 높은 수익성에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며 "이에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기대되는 2분기부터 외인은 실적,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울 것으로 보여 실적 서프라이즈 구간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외인의 최선호 투자처로 부상할 것"이라며 "지금은 매수의 시간"이라고 낙관했다.  [뉴스드림]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