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PEN’ 봄학기 수강생 5268명, 2분기부터 반영 전망
CMS영재관 재원생·매출 증가, 수학사업부 운영 확대
광고비 확대와 인건비 절감 병행, 비용 구조 조정 추진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096240, 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가 2026년 1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부별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영어사업부에서는 청담어학원의 신규 브랜드 ‘THE OPEN’을 중심으로 재원생 증가가 나타났다. THE OPEN 수강생 수는 2025년 봄학기 3173명에서 2026년 봄학기 52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이상 늘었다.
1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1~3월 가운데 봄학기(3~5월) 성과는 3월 한 달만 포함됐다. 회사 측은 늘어난 재원생 효과가 2분기부터 실적에 더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신규 브랜드 ‘THE OPEN’이 청담어학원 내 신규 수요 유입과 브랜드 확장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장 지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수학사업부에서는 CMS영재관의 재원생과 매출이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MS영재관은 전년 동기 대비 재원생이 10.9%, 매출이 15% 이상 늘었다.
CMS영재교육센터는 유아 사고력 클래스를, CMS영재관 고등관은 클라이매쓰를 각각 선보였다. 크레버스는 교육 대상을 넓혀 수학사업부의 상품 구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이익에 영향을 준 변수로는 광고선전비 확대가 꼽혔다. 크레버스는 THE OPEN 원생 모집을 위해 광고비를 전년 8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존 수준으로 광고비를 유지했다면 영업이익은 단순 수치상 전년 대비 약 10억원 가까이 증가했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단기 이익보다 신규 브랜드 안착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크레버스는 부실 사업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도 병행했다. 회계 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 효율화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구조 재정비와 운영 체계 조정을 통해 직원 인건비를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규모다.
이동훈 대표는 “1분기는 THE OPEN의 시장 안착과 경영 효율화 작업을 병행한 시기”라고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CMS영재관의 성장세와 CMS영재교육센터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학사업부의 운영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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