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콘텐츠의 한계를 넘다…포바이포, 초고화질 기술력 주목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이 28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의 한계를 넘다…포바이포, 초고화질 기술력 주목

네이버 증권.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이 28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수출 기대감과 K-콘텐츠 글로벌 확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일부 종목은 실적 기대와 개별 모멘텀이 맞물리며 강한 탄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업종에서는 한주에이알티, 포바이포, SAMG엔터 등 중소형 콘텐츠 기업들이 강한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주에이알티는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23.39% 오른 4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바이포는 14.67% 오른 1만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AMG엔터는 8.71%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5.18% 오른 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의 상승 배경에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확대와 제작사 가치 재평가가 자리 잡고 있다.

AI 기반 영상 제작, 애니메이션 IP 확장, OTT 플랫폼 공급 증가 등이 중소형 제작사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콘텐츠 제작 기술력, SAMG엔터는 캐릭터 IP 확장성, 한주에이알티는 신규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며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콘텐츠 AI 솔루션 전문기업 포바이포가 기술 혁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바이포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자회사 SBXG를 편입하며 사업 영역을 게임 및 문화 콘텐츠 분야까지 확장했다.

핵심 경쟁력은 자체 기술인 ‘PIXELL’ 기반의 초고화질 영상 제작과 XR(확장현실) 초실감형 콘텐츠 생산 능력에 있다. 또한 스톡 영상 플랫폼인 ‘키컷스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SBXG를 통해 e스포츠 IP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포바이포는 AI 기반의 화질 고도화 기술과 버추얼 휴먼 콘텐츠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AI를 접목한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최근 글로벌 IT 박람회에 잇달아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형 엔터주 역시 견조한 흐름이다. 에스엠을 비롯해 YG PLUS,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하이브 등 주요 기획사들은 아티스트 활동 확대와 글로벌 투어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음반 판매뿐 아니라 공연, MD, 플랫폼 사업까지 수익원이 다변화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제작 및 방송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SBS, LG헬로비전, 스카이라이프 등은 OTT 콘텐츠 공급 확대와 광고시장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노머스, 아티스트컴퍼니, 아티스트스튜디오, M83 등도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일부는 차익실현 매물과 실적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한국경제TV, 에이스토리, 알비더블유, NHN벅스, KT지니뮤직, 드림어스컴퍼니, 쇼박스 등은 단기 상승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대원미디어, 애니플러스, NEW, iMBC, CJ CGV, SM Life Design, YTN, 콘텐트리중앙 등도 수급 부담 속에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낙폭이 비교적 큰 종목으로는 위지윅스튜디오, 코퍼스코리아, 삼화네트웍스, 캔버스엔, 팬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 등이 꼽힌다.

이들 종목은 실적 가시성 부족, 콘텐츠 흥행 불확실성, 비용 증가 우려 등이 반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업종 내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단순 제작 중심 기업보다는 IP를 보유하거나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한 기업으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AI·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기업이 프리미엄을 받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산업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이지만 종목별 편차가 매우 크다”며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 경험이 있는 기업, 자체 IP를 통해 반복 수익이 가능한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