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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헤시티-HPE, 사이버 레질리언스·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협력 확대

이상훈 코헤시티 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의 영향이 기업 성장 전략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사이버 레질리언스는 모든 인프라에 걸쳐 고려해야 할 핵심 IT 전략이 됐다"며 "국내 고객들이 데이터 보호를...

코헤시티-HPE, 사이버 레질리언스·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협력 확대

AI 기반 데이터 보안 기업 Cohesity와 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7년간 이어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하며 사이버 레질리언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15일 발표를 통해 새로운 재판매 계약과 기술 통합 고도화, 공동 시장 진출 전략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보호와 복구 체계를 보다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데이터 보호와 복구 역량을 단일 포트폴리오 형태로 결합해 랜섬웨어 공격이나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높이는 데 있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과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 기술을 결합해 복구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젤토·넷백업 결합…"거의 즉각적 복구” 지원

이번 협력에 따라 코헤시티는 HPE Zerto 재판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해 지속적 데이터 보호와 거의 즉각적인 복구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젤토의 초저수준 복구시점목표(RPO)와 복구시간목표(RTO)에 코헤시티의 AI 기반 데이터 보안 및 사이버 복구 플랫폼이 결합되면서,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이나 운영 중단 상황에서도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HPE는 기존의 Cohesity DataProtect 재판매에 이어 Cohesity NetBackup 판매도 새롭게 시작한다.

넷백업은 분산형 백업 및 스토리지 아키텍처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HPE Alletra Storage MP X10000 및 HPE StoreOnce 환경과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피어스 통합 강화…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단순화

양사는 가상화 및 통합 클라우드 관리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코헤시티는 HPE Morpheus VM Essentials 및 HPE Morpheus Enterprise와의 통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HPE 기반 가상화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코헤시티 솔루션을 보다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관련 기능은 2026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는 “전 세계 기업들은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빠르고 확실하게 보호·복구하길 원한다”며 “HPE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와 코헤시티의 AI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 결합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코헤시티 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의 영향이 기업 성장 전략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사이버 레질리언스는 모든 인프라에 걸쳐 고려해야 할 핵심 IT 전략이 됐다”며 “국내 고객들이 데이터 보호를 넘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DISA 프로젝트 수주…협력 성과 가시화

양사의 협력은 실제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도 이어지고 있다.

HPE는 최근 Defense Information Systems Agency의 대규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HPE GreenLake 기반의 소버린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축 사업으로, 코헤시티는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레질리언스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분산된 레거시 환경을 통합하고 다중 보안 영역을 지원하는 현대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사용량 기반 모델을 적용해 유연성도 높였다.

코헤시티와 HPE는 유럽 시장에서도 협력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코헤시티는 최근 HPE를 ‘2025 회계연도 유럽 OEM 파트너 오브 더 이어’로 선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7%의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과 주요 기관 고객 공동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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