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중
전날 미 증시도 강한 회복세
코스피 지수가 장중 6000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홍기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14일 장중 6000선을 돌파했다. 장중 기준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넘긴 적은 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25분경 6000선을 살짝 넘긴 뒤 다시 6000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만약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한다면 이는 지난 2월 27일 이후 31거래일 만이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6.32포인트(3.21%) 상승한 5994.05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79억원, 5419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조2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3.73% 상승한 20만8500원, SK하이닉스는 7.21% 오른 11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도 3.87% 상승한 49만7000원으로 강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4.48포인트(2.23%) 상승한 1124.33으로 강세장이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212억원 순매수하는 중이며 개인은 8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지 DS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도 전면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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