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가까이 오르며 6130선에서 개장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보다 171.82포인트(2.88%) 오른 6139.57에 코스닥은 18.28포인트(1.63%) 상승한 1140.16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2원 내린 1471.0원이다./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로 출발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5967.75) 대비 175.42포인트(2.94%) 상승한 6143.1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85포인트(2.91%) 오른 6141.6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61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9억 원, 262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704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기아)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121.88) 대비 22.84포인트(2.04%) 오른 1144.7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8.74포인트(1.67%) 상승한 1140.62로 출발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HLB, 리가켐바이오) 역시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47억 원, 9009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조2508억 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74포인트(0.66%) 오른 4만853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14포인트(1.18%) 상승한 6967.38, 나스닥 종합지수는 455.35포인트(1.96%) 오른 2만3639.08에 마감했다.
이 같은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2원 상승한 1471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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