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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반도체주 강세에 6,350선 돌파

삼성전자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등 이차전지·소재주와 현대차, 기아 등도 상승세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반도체주 강세에 6,350선 돌파

사진=연합뉴스

[CBC뉴스]

코스피가 21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이 반도체주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79포인트(2.01%) 오른 6,343.88을 기록했다. 지수는 83.45포인트(1.34%) 상승한 6,302.54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6,355.39까지 오르며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치(6,347.41)를 약 두 달 만에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8원 내린 1,472.4원에 개장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44억원, 1,42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개인은 5,52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7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이란 협상을 둘러싼 기대와 경계가 엇갈리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1% 내렸고,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24%, 0.26% 하락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대응 조치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엇갈린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다만 협상 타결 기대감은 하단을 지지했다는 평가다.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 관망 속에서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반도체주가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협상 관망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적 시즌 기대감에 따른 업종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4%대 상승하며 장중 121만7천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등 이차전지·소재주와 현대차, 기아 등도 상승세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전기전자, 정보기술이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헬스케어와 제약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58포인트(0.13%) 오른 1,176.43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42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8억원, 2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와 삼천당제약, HLB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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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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