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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6,700선도 돌파…"시총 세계 8위"

간밤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종전 협상 불발에도 빅테크들의 실적 기대감에 사상...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6,600선 고지를 넘어선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영국을 제치고...

코스피, 장중 6,700선도 돌파…"시총 세계 8위"

[앵커]

오늘(28일) 장중 한때 6,700선마저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종가로도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또다시 장중, 종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6,640선에서 상승 출발해 오전 장중 6,700선을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 홀로 샀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 대장주들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2만 6천 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약세로 돌아서 1% 하락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소폭 올라 130만 원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밤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종전 협상 불발에도 빅테크들의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훈풍이 국내 증시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현지시간 29일 결정될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와 29~30일 연달아 발표될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6,600선 고지를 넘어선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영국을 제치고 세계 8위에 올라섰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한국 상장기업의 총 시가총액이 45% 이상 급증해 4조 4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영국은 3% 증가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1,21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473.6원에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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