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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신고가 행진’...이달 신고가 경신 종목 지난달의 1.6배

이어 반도체(79.2%), 증권(65.5%), 상사·자본재(56.4%), IT가전(56.1%)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실적과 수주의 영향이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업종별 호재로...

코스피 ‘신고가 행진’...이달 신고가 경신 종목 지난달의 1.6배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코스피가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달 들어 ‘신고가 행진’에 동참한 개별 종목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코스피에서 장중 한 번이라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총 39개로 집계됐다. 이란 전쟁발 충격이 증시를 흔들었던 지난달(25개)의 약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코스피 신고가 행진의 최전선에는 ‘대장주’들이 자리했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전날보다 4.97% 오른 122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처음 ‘120만닉스’를 거머쥐었다.

SK스퀘어도 사상 처음 70만원을 돌파했고, 삼성전기는 하루에만 13.53% 폭등해 77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두산·LG이노텍·LS에코에너지·에이피알·SK텔레콤·DL이앤씨 등이 이달 장중 신고가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IT하드웨어’와 ‘건설·건축’ 섹터가 97.4%로 연초 대비 수익률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반도체(79.2%), 증권(65.5%), 상사·자본재(56.4%), IT가전(56.1%)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실적과 수주의 영향이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업종별 호재로 외국인·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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